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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다섯째 주 일기 | 다이어트 식단, 엄마 생일파티, 영쉘든일상 2024. 11. 5. 21:43반응형
10월 28일, 월요일
식전 공복 운동으로 사이클 20분을 타고 아침은 간단하게 바나나로 해결했다. 점심은 알바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으로 해결했다.
저녁은 곤드레 밥+맛간장, 양배추 쌈, 어묵볶음, 우엉조림, 우거지 해장국을 먹었다.
식후 간식으로 고구마 반개를 먹고 사이클 20분을 탔다.
10월 29일, 화요일
공복 운동으로 사이클 20분 탔다. 오늘은 엄마 생신이어서 오후에 많이 먹을 예정이라 아침은 간단하게 반숙란 2개랑, 고구마 1개 먹었다. 점심으로는 우유크림 크로칸슈 반 개랑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곁들여 먹었다.
이걸 위해 참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홈플러스 치킨은 그 어느 브랜드 치킨보다 가성비가 좋다. 집 앞 홈플러스 치킨은 튀기시는 분의 실력이 일취월장이다. 우리 가족들은 항상 치킨을 먹고 싶을 때마다 어느 브랜드에서 시킬까 고민하다 돌고 돌아 결국엔 홈플러스 가서 사 온다. 여기 이길만한 가성비 맛 최고 치킨이 없기 때문이다.
케이크는 엄마가 제일 좋아하시는 케이크인 크레이프 케이크로 언니가 직접 만들었다. 확실히 최고의 재료로 정성을 다해 만드니 어느 호텔 케이크가 부럽지 않다. 언니의 제빵 실력도 홈플러스 치킨 튀기시는 분과같이 일취월장이어서 덩달아 내 입도 즐겁다. 오후 생일파티의 과식의 속죄로 나가서 1시간 30분 걷다 왔다.
10월 30일, 수요일
나이가 드니 확실히 소화 기능이 전만큼 좋진 않다. 그렇게 걸었는데도 밤새 소화시키느라 장기들이 쉬지를 못했는지 일어났더니 너무 피곤했다. 오늘은 아침 공복 운동은 건너뛰고 간단하게 아침으로 바나나랑 글루콤, 비타민B를 먹고 점심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해결했다.
이모네 놀러 갔다가 저녁을 얻어먹게 되었다. 오래간만에 대패삼겹살과 깻잎장아찌, 김치볶음에 밥을 먹고 왔다.
저녁을 3시 조금 넘어서 먹었던 거라 오후 산책 나가기 전에 조금 허기져서 단호박을 먹고 1시간 20분 걷다 왔다.
10월 31일, 목요일
공복 운동으로 사이클 20분 타고 아침은 간단하게 찐 양배추, 닭 가슴살, 사과에 땅콩버터, 글루콤, 비타민B 먹었다. 급격하게 변한 날씨 탓인지 요즘은 자도 자도 졸리고 피곤하다. 점심으로는 알바에서 딸기 찹쌀떡 1개랑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먹었다.
저녁으로는 나물밥에 간장양념장, 꽃게어묵탕, 구운 두부랑, 상추쌈을 먹었다.
단 게 너무 먹고 싶어서 간식으로 바나나 먹고 사이클 20분 탔다.
요즘 넷플릭스 드라마 영쉘든에 푹 빠졌다. 미드 빅뱅이론에서 나온 셸든 캐릭터의 프리퀄 드라마인데 안 그래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쉘든이라 한참 시즌 1을 캐나다 있을 때 영자막 켜놓고 공부한답시고 보다가 완벽하게 이해하기 힘들다 보니 금방 권태로워져서 안 보고 잊고 지내다 최근에 갑자기 다시 생각나서 보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보는 데다 한국어 자막까지 있어서 재미가 배로 되어서 요즘 내 밥친구, 잠친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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