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다섯째 주 일기 | 캐나다 택배, KT닷컴 갤럭시 S24, 가족 송년회

12월 30일, 월요일

아침 식사 🥚🍅🐔🤤✨

캐나다에서 온 택배 🍁✨

작은언니가 형부 선글라스 도수를 한국에서 맞추려고 택배를 보내면서 겸사겸사 올리브유랑 과자랑 파스타랑 몇 가지 식재료를 보내줬다. 아껴먹어야지. 🤤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치과 정기검진 문자 😨

저녁식사

언니가 보내준 과자중 Kurkure Chilli Chatka 를 뜯어서 먹어봤는데 진짜 옥수수 맛과 인도 향신료의 향이 확 올라오면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맛이다. 캐나다 과자는 대체로 짠 편이라 이것도 엄청 짤 거라 예상했는데 의외로 간이 심심하게 되어있어서 끝도 없이 들어갔다. 앉은 자리에서 다 먹었다.

12월 31일, 화요일

아침식사 🍌🥚🍅✨

KT에서 주문한 아빠의 갤럭시 S24가 도착했다. 동봉된 설명서를 보고 아빠 전에 사용한 핸드폰의 정보도 새로운 핸드폰에 동기화 시키고 로그인이 필요한 어플들도 다 진행했더니 40분 정도 소요되었다. 대리점이나 통신사에 가서 사면 확실히 이런 것들을 다 옆에서 진행해주시니 편하긴 하지만 이렇게 내가 직접 구매해서 하나하나 직접 해보는 것도 해볼 만하고 나름 이것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오후에는 이모네 집과 삼촌과 우리 집 가족들이 다 모여서 송년회를 열었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뚜레주르 고구마 케이크

사촌 동생이 고구마케이크를 먹고 싶다 해서 뚜레쥬르에서 배달 주문을 했는데 위에 생크림 장식이 다 날아가서 이렇게 왔다.케이크를 한 번도 배달 시켜서 먹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새로운 경험이었다. 어쨌든 맛은 똑같으니 뭐 상관없다. 오래간만에 고구마케이크를 먹으니 맛있었다.